학교이야기

10대를 위한 주식투자이야기...3

에드워드고 2022. 2. 2.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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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 기왕 하게 될 거 남들보다 일찍 시작하라-

워렌 버핏은 어떻게 세계적인 부자가 되었을까, 먼저 알면 앞서간다.

 

  미국의 워렌 버핏은 세계에서 2번째로 많은 재산을 가진 부자입니다. 그는 어려서부터 돈을 모으는 것에 관심이 많았죠. 어떻게 그렇게 막대한 돈을 모았을까요? 바로 주식투자 입니다. 그는 11살 때부터 돈을 모으는 것에 관심이 많았죠. 그래서 더운 여름에 길에서 콜라를 팔며 돈을 모았다고 합니다. 직접 장사를 해서 돈을 조금씩 모았고 그 돈으로 주식투자를 시작했다고 합니다. 부자가 되기 위해서 주식투자의 필요성을 일찌감치 깨달았던 것이죠. 만약 워렌 버핏이 주식투자를 10대에 일찍 시작하지 않았더라면 지금처럼 큰 부자로 성공하지 못했을지도 모릅니다. 어려서부터 좋은 기업을 찾는 방법과 주식투자 하는 방법을 게을리 하지 않았고, 훗날 어른이 되었을 때 본격적으로 주식투자에 성공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되었습니다.

  운동선수가 되려면 전문적인 훈련을 초등학교 때부터 이미 시작해야 합니다. 축구선수 같은 경우에는 초등학교 3,4학년이 되면 이미 축구부 활동을 하며 축구선수로서의 삶을 시작합니다. 5,6학년부터 시작하려고 하면 일찍 시작한 다른 친구들에 비해 실력이 뒤처지게 되고 아무리 노력해도 따라잡기 힘든 벽이 생기게 됩니다. 조금 늦게 시작했다고 절대 따라갈 수 없을 정도의 실력 차이가 생겨버렸습니다. 주식투자도 여러분이 일찍부터 관심을 가지고 올바른 투자법을 차근차근 배운다면 늦게 시작한 남들이 따라올 수 없을 정도의 실력을 갖추게 될 것입니다.

  주변의 친구들에게 혹시 주식투자에 대해 알고 있는지 한번 물어보세요. 아마 모르는 친구들이 더 많을 겁니다. 그 친구들은 아마 빠르면 20, 적어도 30대가 되어서야 주식투자에 관심을 갖기 시작 할 겁니다. 여러분이 지금 이 책을 읽고 주식투자에 관심을 가진다면 그 친구들보다 몇 십년을 앞서 가게 되는 셈입니다. 10대부터 주식투자를 공부한 여러분과 10년 뒤에야 주식투자를 하기 시작한 친구들 중 누가 주식투자를 더 잘 할 수 있을까요? 먼저 알게 되면 세상을 보는 눈이 넓어집니다.

  우리 나라에 주식 투자자의 비율이 얼마일까요? 많은 사람들이 재태크의 수단으로 주식투자를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복잡한 금융의 세계에 대해서 잘 알려주는 사람도 없고 돈을 잃을 수도 있기 때문에 어렵죠. 그래서 펀드매니져가 대신 해주는 펀드가 있지만 수수료도 나가고 제약이 있죠. 간접투자도 훌륭한 방법입니다. 일찍 시작하게 되면 기초부터 차근차근 배울 수 있습니다. 모든 배움에는 때가 있는 법입니다. 어른이 되면 욕심이 강해져서 잘못 배우기 쉽습니다. 주식투자에서 가장 위험한 것이 인간의 욕심입니다.

  최근 코로나 이후 우리나라의 주식투자자 비율이 엄청나게 늘었습니다. 풍부한 현금 유동성으로 코스피가 10년만의 박스권을 돌파하여 3000을 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갓 주식투자를 시작한 개인투자자들은 아직 하락장을 겪어본적이 없습니다. 운이 좋게 초심자의 행운으로 수익을 냈을지 몰라도 하락장이 오면 그동안 번 돈에 자기 본전까지 고스란히 갖다바치게 될 것입니다. 어려서부터 투자를 제대로 배운 사람이라면 하락장이 와도 당황하지 않습니다. 워렌버핏의 수익률이 기술주에 투자한 캐시우드가 하락하면서 앞서게 되었다는 소식은 많은 것을 의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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