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이야기

손웅정은 훌륭한 교육자입니다.

에드워드고 2022. 2. 20. 0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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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여기 훌륭한 부모이자 훌륭한 스승의 길을 걷고 있는 분이 있습니다. 오늘은 손흥민 선수의 아버지로 유명하신 분이죠. 바로 손웅정 감독님의 교육방식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손웅정은 교육자로서 최고의 부모가 아닐까 싶습니다. 부모님들은 대게 자식들에 대해 무한한 사랑을 가지고 있습니다. 알고 한건지 모르고 한건지 모르겠지만 교육방식의 면면을 살펴보면 정말 교육적으로 우수한 점이 많습니다. 부모가 됐다고 해서 교육자가 되지는 않습니다. 의사가 되려면 수많은 전문지식과 연구과 필요하듯 교육자 또한 엄청난 노력이 필요합니다. 메타인지가 굉장히 발달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손흥민 선수가 프리미어리그 라는 세계 최고의 무대에서 활약할 수 있었던 데에는 아버지의 교육이 큰 도움을 주었다고 할 수 있는데요. 물론 손흥민 선수가 살아온 과정을 전부 알 수는 없고 손흥민 선수의 어머니 또한 많은 희생이 있었기에 가능했겠지만 아버지의 교육법은 분명 가치가 있어 보입니다. 축구선수가 아니었더라도 어떤 분야에서든 성공시킬 수 있는 교육관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첫 번째로 인성을 중요시했다는 부분은 굉장히 훌륭한 부분입니다. 한 인터뷰에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골대 앞에 아무도 없는 상황에서 발만 갖다대도 골인 상황에서 누군가 다쳤다면 공을 밖으로 보내라고 가르쳤다. 또한 겸손을 강조하는 모습도 자주 보이는 데요. 이런 인성에 중점을 둔 사고방식의 좋은점은 우선 적을 만들지 않게 됩니다. 어렵고 힘든 순간에 내 편이 한명이라도 더 있게 됩니다. 양육에 지쳐서 교육을 실시하는 부모들은 드뭅니다. 자기 자신을 갈고 닦는 것이 결국 본인의 커리어 뿐만 아니라 한 인간으로서 성숙하고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는 원동력이라는 것들 강조한 점. 이다영과 이재영 같은 운동선수들이 인성적인 논란으로 문제가 된 것을 보면 얼마나 중요한지 알 수 있습니다.

  발달 단계에 맞는 교육을 실시한 점 또한 훌륭합니다. 교육학자들에 따르면 피아제뿐만 아니라 인간의 발달단계에 따른 교육의 적기가 있다고 합니다. 배움에는 때가 있다고들 하죠. 손웅점 감독님은 그 단계에 맞는 교육을 하되 결코 앞서나가지 않았습니다. 과연 조급한 마음이 들지 않았을까요. 내가 맞다는 확신에 망설임이 들때도 있었겠죠. 하지만 묵묵히 꾸준히 노력하며 주변을 살피지 않습니다. 기본기만 주구장창 했습니다. 선행학습 안하고 독서 및 복습에 철저했다는 뜻입니다. 초등학생에게 미적분을 가르치지 않고 수의 개념을 익히는데 충실했다는 것입니다. 발달단계에 적합한 교육을 함으로써 얻는 효과를 극대화 시켰습니다. 대나무에 비유해서 말하길 대나무는 땅속에서 7년간 뿌리만 자라난다. 땅 위로 나왔을 때 하루에 30센티씩 자라난다고 합니다. 그 만큼 기본의 중요성을 알고 있었고 또 그것을 실천했다는 점에 더 훌륭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축구를 위해 독일로 갑니다. 축구로 선진화된 곳 분데스리가가 있죠. 슈팅연습 계속했다는 건 공부로 비유하면 모든 배경지식과 탐구력을 쌓은 뒤에 고등학교에 들어가서 국영수만 팠다는 뜻입니다.

  또 본받을 점은 흥미를 중요하게 생각했다는 점입니다. 아버지의 엄한 표정과 강한 인상을 보면 어린시절부터 무척이나 강하게 스파르타식으로 훈련을 시켰을것 같지만 알고보면 그렇지 않습니다. 주변인들의 증언에 의하면 어린 시절에는 흥미를 중요시하고 무엇보다 재미를 느끼게 만드는 것에 중점을 뒀다고 합니다. 어떻게 보면 쉬워보이지만 굉장히 쉽지않은 일입니다. 그리고 교육적으로 중요한부분이기도 하구요. 물론 축구라는 활동 자체가 공부보다 재미있지 않냐고 하실 수 있겠지만 대한민국에서 축구를 정말 재미있게 배우기는 드물다고 합니다. 교육학자 존 듀이가 말하길 흥미야말로 아동들이 즐겁게 참여함으로써 얻는 교육의 효과는 크다고 합니다.

  그리고 또 특별한 점은 바로 아버지가 먼저 행동으로 보여줬다는 점이죠. 반듀라의 모방학습에 의하면 아동들에게 보여지는 모습이 아동들에게 학습으로 나타난다고 합니다. 백마디 말보다 행동으로 한번 보여주는 것이야 말로 진정한 교육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또 무리하지 않고 신체발달단계에 맞추어 체계적인 훈련을 진행했다는 점도 눈여겨 볼만합니다. 대부분의 부모들은 조급한 마음에 조기교육, 선행학습이 남들보다 앞서나가는 방법으로 오해합니다.

  끝으로 어마어마한 실천력, 성실성 과연 저렇게 실천할 수 있는 부모가 몇이나 될까요? 저 정도의 확고한 신념과 교육적 철학은 그냥 나온것이 아닙니다. 수많은 공부와 부단한 노력이 엄청나다는 것을 느낍니다. 노력의 중요성 요행을 바라지 않고 하나하나 끈기를 통해 길러진 교육을 받은 손흥민 선수 어떻게 보면 성공할 수 있었던 원동력이 아닐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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