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이야기

신규교사 꿀팁 6

에드워드고 2022. 1. 28. 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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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수업을 하는 경우 학년별 특성에 맞게 학습자의 수준에 맞게 운영되어야 하는데 저학년의 경우 교사의 주도하에 하는 것이 낫고 수준이 높은 고학년의 경우 학생 중심의 수업이 이루어질 수 있다. 23명 이상의 학급에서는 개별지도나 수준을 파악하는 것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 가정과의 연계가 잘 이루어져야 한다. 어떤 문제가 발생했을 때 래포가 형성되지 않은 학부모는 나의 적이 되지만 평소 유대감을 쌓아놓은 학부모는 나의 편이 될 수 있다. 문제가 생기고 나서 해결책을 찾지말고 미리 어떤 대비책을 마련해놓아야 한다. 

 

교직사회의 특성

교대사회의 연장이라고 보면된다. 폐쇄성, 독립성의 성격이 짙다. 그래서 굳이 적을 만들면 피곤해진다.

신규교사는 활동지를 많눠 주는데 한번 풀고 버릴 거면 안하는게 낫다. 무엇이든지 할려면 제대로 하고 아니면 안하는게 낫다.

 

성적처리도 마찬가지다.

  수행평가는 하기전에 학생들에게 미리 공지해야 하고 성적도 나이스에 기록할 때 평소에 미리 한두줄씩 기록해놓고 학생의 특이사항이나 평소모습을 기록의 생활화 시켜놓는 게 좋다. 몇월 몇일에 무슨일이 있었다. 학기말에 미루다가 하려면 얘가 누구더라 어땠더라 헷갈리고 말을 짜깁기하게 된다. 그런 교사도 있지만 학생의 입장에서 봤을 때 그건 좀 아니다. 교사로서 제대로 해라.

 

수업을 잘한다는 것의 의미 잘가르치는 것의 의미

 

   진짜로 안다는 것은 뭐라고 생각하는가? . 더하기를 안다는 것 실제로 할 수 있다는 것 라면 요리법을 아는 것은 실제로 라면 끓일 수 있는 것. 국회의 하는 일에 대해 안다는 것, 계절이 변화하는 까닭을 안다는 것은? 지구가 자전축이 기울어진 채로 태양의 주위를 공전하는데 그에 따라 태양의 남중고도가 지구의 위치에 따라 달라지고 빛을 비스듬하게 받을수록 표면의 온도가 낮아지는 실험을 통해 태양의 남중고도와 계절의 변화의 관계를 말로 설명할 수 있는 정도. 이게 안다는 것이다. 그럼 이 수업이 끝나면 모든 학생이 말로 저렇게 설명할 수 있어야 그게 성공적인 수업이라 할 수 있다.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 80프로의 학생이 알게 된다면 성공적인 수업이다. 그럼 이렇게 만들기 위해 수업의 도입 전개 정리를 어떻게 구성할 것인가. 처음에 동기를 유발하고 수업 학습 목표에 맞게 학습목표를 제시하고 활동을 하고 정리를 하고, 중간에 실험은 어떤 방법으로 진행하고 관찰평가, 상호평가 자기평가를 통해서 잘 이루어지는지 상시로 파악하고, 축구를 잘하는 사람이 있고 요리를 잘하는 사람이 있듯이 공부를 잘하는 사람이 따로 있다. 부진아라는 말도 학습적인 측면일 뿐이지 그 학생 자체가 문제가 있는 학생은 아니다. 교사가 나서서 해결해야 할 일이 생기면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 편작이라는 의사가 병이 커지기전에 고치는 의사가 명의라고 했다. 뛰어난 교사는 예방을 잘한다. 중간 정도의 교사는 일이 발생했을 때 처리한다. 낮은 수준의 교사는 작은 일도 크게 만든다. 어떻게 보면 소리지르고 화내는 샘들은 분위기 만드는데 실패한게 아닐까. 한마디로 사로잡을 수 있는 약속신호나 규칙, 카리스마 등을 갖추기 위해 노력해야 하지 않을까. 학교폭력은 굉장히 민감한 사안이기 때문에 귓속말은 하면 안되는거야 뒷담화 장난 욕설 같은 것들을 무작정 하지말라고 하지말고 심각성 규칙 어겼을경우의 약속 등을 만들어서 노력해야 한다. 재미있는 교육으로 만드는 것이 교사의 역량이다. 사교육 강사의 경우도 실력있는 강사는 남들보다 백배 천배이상의 연봉을 받는다. 물론 우리의 월급은 정해져 있지만 실력을 쌓다보면 낭중지추라고 했던가 언젠가 빛을 발하는 순간이 온다 부단히 갈고 닦아라. 소송 안 당하려면 정도와 중용을 지켜라. 버스에서 장염에 걸린 학생을 봉지에 볼일을 보게 하고 휴게소에 내려놓고 간 샘. 재판에서 벌금을 받게 되었는데 교사의 입장에서 보면 안타깝지만 부모의 입장에서는 그게 최선이 아니라고 생각할 수도 있는 것이다. 정답이 정해진 것은 아니지만 만일의 사태에 대비한 예방책을 늘 생각해야 한다. 나같으면 탑승전 건강상태를 확인했을 것이고 지사제 등의 비상약품을 챙겼을 것이다. 그리고 중간에 휴게소에서 학생의 건강상태를 파악했을 것이고, 최악의 상황이라면 버스를 세웠을 것이다. 그리고 휴게소에 혼자 놓기보다는 관리자에게 어떻게 할지 물어봤을 것이다. 내가 관리자에게 보고하는 순간 책임은 관리자에게로 넘어간다. 혼자서 끙끙앓고 임의로 판단하는 것은 위험하다. 일까. 기본 플러스 알파가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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